잡곡밥 지을 땐 소주 몇 잔…비만ㆍ당뇨 예방 효과

연합뉴스 TV 강창구

잡곡밥 지을 땐 소주 몇 잔…비만ㆍ당뇨 예방 효과

[앵커]

잡곡밥을 지을때 소주를 넣으면 식감이 좋아지고 비만이나 당뇨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생리활성 물질의 소화흡수를 늦추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콩과 수수 등을 넣고 잡곡밥을 짓습니다.

밥물이 들어있는 솥에 소주를 몇잔 붓더니 가열합니다.

이렇게 소주와 같은 발효주정을 몇잔 넣으면 잡곡밥의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질 뿐아니라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알코올 성분 냄새도 전혀 나지 않을 뿐더러 밥의 풍미는 더욱 깊어집니다.

[구아라 / 농촌진흥청 연구원] “약간 거친 느낌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주정을 넣은 것은 부드러워서 씹기도 편하고 먹기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발효주정을 넣고 지은 잡곡밥은 생리 활성물질의 소화흡수를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비만이나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인분 기준으로 소주 두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관식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잡곡밥을 할때 주정을 넣게되면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잡곡알의 풍미를 좋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농진청은 또 쇠고기의 부위별 숙성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습니다.

육질등급, 근내 지방도 등 10개 항목을 입력하면 부위별 숙성기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렴한 목심이나 우둔으로 등심이나 안심같은 맛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강근호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우둔, 설도 부위도 약 3주정도 숙성을 하게 되면 구이용으로 먹더라도 등심 못지않은 식감과 맛을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농진청은 적정숙성기간 예측 프로그램을 특허등록한 데 이어 축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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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T17:55:4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