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코로나 19 확산이 최근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일일 사망자수가 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하루만에 무려 18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조지아내 코로나 19 확산이 한풀 꺾인 듯하지만 죽음의 공포는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사이 18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6일 사망자 수는 179명,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일일 사망자수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1월 19일 167명, 2월 2일 162명, 1월 22일 160명, 1월 30일 158명 등으로 모두 최근 2주내 갱신됐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32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해 3월 코로나 19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최소 1만3324명이 숨졌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잠정 사망자 1776명까지 합하면 1만5000명이 넘는 조지아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번 주 신규 확진 사례가 많이 줄어든 반면 연말 연시 감염 확산 후폭풍으로 당분간 사망자수 증가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photo-wsbtv.com>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기사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