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포사이스카운티 주민 수백 명이 오늘(8일)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위해 팔소매를 걷었습니다.
포사이스카운티 당국에서 마련한 2번째 대규모 백신접종 이벤트가 피치트리 파크웨이 선상 ‘퍼스트 리디머 교회(First Redeemer Church)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접종소에는 백신접종 1회차 혹은 2회차분을 맞기 위한 65세 이상 주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붐볐습니다.
백신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화나 온라인상에서 예약을 마쳐야합니다.
접종소를 찾은 주민 제리 밴씨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에 해당된 우리 부부는 백신접종 받을 날만 기다려왔다”고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카운티 보건국과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병원, 카운티 소방국, 법집행 기관들의 공조로 이뤄졌습니다.
당국은 오늘 하루동안 800회분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hoto-wsbtv.com>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