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교육청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당국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귀넷교육청 산하 학교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귀넷 교육청에서는 대면 수업을 시작하면서 교직원 및 학생 3700명 이상이 코로나19양성 반응 또는 전염 가능성으로
직무에서 배제되거나 격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아예 교직을 포기하는 교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최대 교사 노조 중 하나 인 미국 교사 연맹 (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은 최소 530 명의 교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래니어고등학교(Lanier HS)의 영어 교사 라이언 프로핏(Ryan Proffitt, 38)사례를 보도했습니다.
그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교사로 1년전 코로나19 발병후 25파운드가 빠지고 현재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심장 이상, 자발적 발진, 소화 불량 및 근육통 등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6 개 학군은 신학기가 시작된 8 월부터 1 월까지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서
알려진 11,000 건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보고했습니다.
한편, 귀넷교육청 총 학생수는 17만7401명이며 지난 8월 이후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교직원 1,302명, 학생 2,440명 등 총 37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Curtis.Compton@ AJC>